The Idol Formerly Known As LADYBABY의 카네코 리에가 신 프로젝트 trolleattroll을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카네코는 여러 장르의 크리에이터와 함께 “한 명의 여성의 인생”에 관련된 아트를 전개해 나간다. 제 1기의 컨셉은 “소실”. “19세에서 20세가 되는 소녀라고도 어른이라고도 할 수 없는 틈의 감정을 향한 레퀴엠”으로서 신곡 “lost”의 음원이 사운드클라우드에, 같은 곡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 공개되었다. 또, 드롭박스 혹은 firestorage에서는, 내일 12월 18일의 생일을 맞이하는 그녀의 십대 최후의 날을 붙잡은 사진이, 이번 작품의 자켓으로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lost”의 트랙메이크는 食品まつり a.k.a foodman, 가사는 마나베 슈이치(進行方向別通行区分、Vampillia、集団行動, 마스터링은 미국의 기타리스트, 제임스 플롯킨이 참여했다. MV는 스기야마 히로키가 감독을 맡고, KEZZARDRIX가 일부 영상 처리에 참여했다. 이미지포토와 MV의 헤어스타일링은 해외의 패션신에서 활약하는 Yusuke Morioka, 의상은 blackmeans가 다뤘다.
카네코 리에 코멘트
19세. 저에게 있어서 제일 자유로우면서도 부자유했던 연령이었습니다.
저의 머리는, 세상의 지루함과 덧없음, 체념과 같은 것을 깨달으면서, 동시에 어쩔 수 없이 원하거나, 잃거나, 실망했습니다. 주위의 사람은 흔히 어른이라고 감탄하고, 어린애 같다고 눈을 찌푸리고, 저는 그렇게 좋을 대로 말하는 것에 짜증내면서도 저 자신은 어른과 아이를 좋을 대로 이용하는 것의 경쾌함과 편리함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지금부터는 그런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조금이지만 무섭습니다.
이제 저는 19세라는 나이를, 19세의 감성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정말로 정말로 멋진 나이었습니다.
언제부턴가 저는, 미워하거나 짜증내는 것을 따분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의 19세는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온화했습니다.
그저, 만족하지 못하는 것의 불안과 우울을, 견디지 못하기도 하고, 가지고 놀아왔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무엇을 기다리고 있었던 걸까.
기다리는 것과 동경하는 것이 10대까지의 특권이라면, 20세를 맞는다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늙게 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것은, 저에게 있어서 약간의 구원과도 같다고 느낍니다.
20세를 맞이한 저는, 지금까지보다도 더 생각대로, 더 솔직하게, 살고 숨쉴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저의 모든 것을 좀 더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죠.
그리고, 어른이 되는 것, 변해가는 것을 호사스럽게 즐기면서, 제 안에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희망, 야망, 소망을, 저의 최선을 다한 억지를, 넓은 새계에 풀어놓고자 합니다.
오늘로서 저는 십대를 놓습니다.
trolleattroll은 제 성장의 기록이 되겠죠.
trolleattroll Rie
원본기사 나탈리 https://natalie.mu/music/news/26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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