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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의 패션 아이콘 아이바 루나가 여자 중고등학생에게 인기인 이유


20170111 20:30




 

 십대를 중심으로 인기 패션 아이콘 아이바 루나가 작년 12월부터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세 곳에서 기간 한정 셀렉트샵레인보우 셰이크(RAINBOW SHAKE) 출점하며, 많은 팬이 모여들었다.

 

 오사카에서는, 12 1718 양일간, 시내 미나미센바(南船場) 4가의 갤러리 스페이스「퍼레이드」에서 오픈. POKCY = (Pop),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 컬러풀(Colorful), 카와이이(Kawaii 귀엽고 예쁜), 야미(Yummy) 를 컨셉으로 해, 아이바가 국내외에서 셀렉트한 구제 옷과 잡화, 오리지널 브랜드「RRR By Sugar Spot Factory」의 신작 콜렉션을 발표했다. 2일 째에는, 믹스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인기인 오사카의 고교생 커플 「세나사쿠」도 방문해, 가게를 고조시켰다.

 

 도쿠시마에서 친구와 함께 둘이서 방문한 여고생은 퍼의 주머니 달린 스커트와 구제를 구입. 「루나쨩의 독자적인 발상과 세계관이 좋아서, 2년 전부터 팬이었다. 본인은 처음 만났지만 생각했던 대로 상냥한 인상이였다.」라고 기뻐하는 듯이 말했다.

 

 트위터에서 알게 되었다고 말하는 카나가와와 오사카의 고등학생 3명은, 작년 여름 오픈한 하라주쿠의 팝업샵에도 제일 처음 도착한 정도의 열렬한 팬. 「루나쨩은 패션만이 아니라, 요리나 인테리어 등 보이지 않는 곳까지 고집하는 점이 좋아요.」라고 말하며, 아이바와 막상막하의 센스로 개성적인 패션을 뽐냈다. 후쿠이에서 혼자 온 여고생도 「자신만의 패션을 즐기며 컬러풀하고 귀여운 점이 좋아요.」라고 말했다.

 




 그녀들의 동경의 존재, 아이바 루나는 20세 현역 학생이다. 고등학생 때, 좋아하는 잡화를 늘어놓은 방의 사진을 트위터에 게시했을 때, 귀엽다고 공감하는 사람이 늘어, 잡지나 텔레비전에서 주목받았다. 16세 때 잡지의 전속모델로서 데뷔. 이후, 하라주쿠를 중심으로 한 도쿄의 패션 아이콘으로서 인기를 모아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수는 8 8천명을 넘어섰다. 현재 반탄 디자인 연구소 패션쇼 프로듀스 학과 2학년. 2016 4월 수업에서 기획한 자신의 브랜드(RRR)을 본격적으로 설립해 인터넷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작년 8월에는, 라포레 하라주쿠에 팝업샵을 출점했다. 첫 날 2시간 대기 행렬이 세워지고, 2주간 약 400만엔을 판매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냈다. , 신주쿠 이세탄에서 아트 프레임 디렉션을 다루는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크리에이티브 디자인에서도 재능을 발휘했다. 기획부터 디자인, 공장의 발주까지 모두 자신이 다루며, “실무를 해내는 디자이너“10년간 이어지는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고등학생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이유로는, 팝하면서도 귀여운 점만이 아니라, 저렴하면서도 높은 퀄리티의 디자인이 있다. 예를 들면 핑크의 퍼 주머니가 달린 네이비의 코듀로이 스커트는, 퍼를 탈부착할 수 있게 되어있어, 떼낸 퍼를 허리 리본과 연결하면 포세트(소형 핸드백)으로 변신. 하나의 아이템을 3가지 방식으로 입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패턴 원피스(柄切り替えのワンピ)에서는 세트의 리본을 머리나 허리, 목에 감을 수 있게 했어요. 저도, 좋아하는 옷은 계속 소중히 하고 싶은데, 단번에 질리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라고 아이바는 말한다. 이어, SNS에서만 볼 수 있는 상품 기획과 가게 구성도 젊은 여성에게 지지받는 포인트.귀여운 사진을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에 게시하고 싶어지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항상 의식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퍼 포켓이 달린 스커트가 1 1880, 체크와 무지의 원피스가 8640. 저렴한 가격의 패스트 패션 전성기인 지금, 중고등학생에게는 편하게 살 수 있는 가격대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한 상품은 인터넷과 매장에서 완매. 아이바 자신이 디렉터 겸 디자이너로서 처음부터 브랜드를 다루어,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SNS에 올리는 것도, 여자 중고등학생의 마음을 파악하고 있는 것 같다.

 




 최근에는 서울 패션 위크의 인플루엔서(influencer)로서 초대되어패션 잡지의 한국 특집에도 등장올해 2월에는 구제 옷 매입과 오리지널 브랜드의 룩북 촬영을 겸한 뉴욕 출장도 예정되어 있다.언젠가는 도쿄발 패션 브랜드로서 해외에서도 전개하고 싶다는 생각으로해외 출장 경험을 쌓아 좀 더 감성이나 센스를 만들고 싶다.는 아이바앞으로는 패션 뿐 아니라 푸드 스타일링이나 카페의 운영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한편좋아하는 것을 사업으로 승화시킨 아이바에 이어 젊은이를 육성하는 장소 만들기도 시작이 달 내에 도쿄에 전시장을 겸한 사무실을 개설할 예정이다. SNS가 낳은 시대가 점지한 아이는변화무쌍한 시대의 조금 앞을 내다보며기반을 다지고 한 걸음씩 착실히 전진하고 있다.

 

(글 그림 하시나가 하츠요)